'아쉬운 주루' 한화 하주석, 1군 엔트리 제외…LG 치리노스·손주영 합류

기사등록 2026/05/09 13:20:44

[서울=뉴시스] 한화 이글스의 하주석이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1사 2, 3루에서 나온 이원석의 외야 뜬공 때 주루 플레이를 하고 있다. (사진 = 티빙 중계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화 이글스의 하주석이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1사 2, 3루에서 나온 이원석의 외야 뜬공 때 주루 플레이를 하고 있다. (사진 = 티빙 중계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내야수 하주석이 아쉬운 주루 플레이를 한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지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하주석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내야수 박정현을 등록했다.

한화 관계자는 "하주석이 부상 등의 이유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전날 경기에서의 아쉬운 주루 플레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지난 8일 대전 LG전에서 7-8로 끌려가던 9회말 김태연, 허인서의 연속 안타와 이도윤의 2루수 땅볼을 묶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황영묵이 좌전 안타를 친 후 2루를 훔치면서 1사 2, 3루의 끝내기 찬스를 이어갔다.

후속타자 이원석은 LG의 바뀐 투수 김영우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에 짧은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이를 LG 우익수 홍창기가 슬라이딩 캐치로 걷어냈다.

대주자로 나서 3루에 있던 하주석은 타구를 바라보며 갈팡질팡했다. 3루에서 멀리 떨어져 리드를 하고 있던 하주석은 우왕좌왕하다 타구가 잡히자 3루로 돌아왔다.

한화는 이어진 2사 2, 3루에서 오재원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결국 끝내기 찬스를 놓쳤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 말 LG 선발 치리노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03.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 말 LG 선발 치리노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03. [email protected]
결국 연장 11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11회초 결승점을 내주며 8-9로 졌다.

LG는 이날 경기 선발 투수로 예고한 요니 치리노스를 1군에 등록했다.

4월 16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한 치리노스는 다음 등판을 준비하다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고, 지난달 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부상에서 회복한 치리노스는 22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선다.

LG 좌완 투수 손주영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던 손주영은 3월 24일 시범경기에 등판했다가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고, 오른쪽 내복사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아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손주영은 불펜으로 뛰며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선발로 복귀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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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주루' 한화 하주석, 1군 엔트리 제외…LG 치리노스·손주영 합류

기사등록 2026/05/09 13:20: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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