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與 강원지사 후보 "이번 선거, 남북 대립 갈림길…평화에 투자해야"

기사등록 2026/05/07 17:29:21

정강정책 방송연설서 입장 밝혀

"분야별 남북협의체 상설화해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6개 광역단체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04.2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6개 광역단체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 지사 후보가 7일 "이번 선거는 남북의 대립과 긴장을 숙명처럼 짊어지고 갈 것인지 평화에 투자해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 것인지 결정하는 갈림길"이라고 말했다.

우상호 후보는 이날 오후 KBS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정강정책 방송연설에서 "지금이 바로 평화에 투자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 후보는 "지난 2월 이재명 정부는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함께 성장하는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제시했다"며 "평화협력은 의지만으로 되지 않는다. 3개의 기둥을 잘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강한 안보와 국익중심 실용외교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실익중심 협력 ▲남북협력을 지속시킬 제도적 장치 등을 제시했다.

제도적 장치와 관련해 우상호 후보는 "분야별 남북협의체를 상설화해 협력의 창구를 항상 열어둬야 한다"며 "기업의 투자와 분쟁 해결을 보장하는 법적 협정을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 후보는 "평화경제의 도약은 접경지 주민의 삶을 회복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접경지 주민의 삶을 옥죄어온 규제 혁파는 단순히 지역 민원을 해결하는 차원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세·부담금 감면과 규제 특례를 통해 기업이 모여드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생활, 문화, 복지를 위한 시설도 충분히 설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평화기반 성장' 정책은 대한민국 대전환과 도약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6월 3일 투표로 대한민국과 강원특별자치도 대전환의 길을 열어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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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與 강원지사 후보 "이번 선거, 남북 대립 갈림길…평화에 투자해야"

기사등록 2026/05/07 17:29: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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