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프 안두릴 CEO, 국내서 기자간담회
"HD현대와 협력해 1년 내 시제함 운영"
무인수상정 이어 무인잠수정 협력 확대
"한국, 조선 분야 리더로 인지도 높아"
![[서울=뉴시스] 브라이언 쉼프 안두릴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이창훈 기자)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7/NISI20260507_0002129687_web.gif?rnd=20260507150224)
[서울=뉴시스] 브라이언 쉼프 안두릴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이창훈 기자)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미국 AI(인공지능) 기반 방산 기술 기업 안두릴(Anduril) 인더스트리가 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HD현대와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조선 협력 확대를 상징하는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HD현대가 안두릴과의 협력으로 마스가 관련 수주 확대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브라이언 쉼프 안두릴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HD현대와의 무인수상정 협력에 대해 "1년 내에 시제함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HD현대가 선박 자율화와 운용을 위한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고, 우리(안두릴)도 임수 수행 자율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두릴은 가상현실(VR) 산업의 선구자로 알려진 팔머 럭키가 2017년 설립한 차세대 방산 기술 기업이다.
AI와 첨단 하드웨어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영국, 호주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안두릴의 현재 기업 가치는 305억 달러(약 4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D현대가 AI 방산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안두릴과의 협력으로 미국 방산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일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서울=뉴시스] 존 킴 안두릴코리아 대표가 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안두릴코리아) 2026.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7/NISI20260507_0002129689_web.jpg?rnd=20260507150246)
[서울=뉴시스] 존 킴 안두릴코리아 대표가 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안두릴코리아) 2026.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존 킴 안두릴코리아 대표는 "(HD현대와의 무인수상정 협력은) 처음으로 한국 방산 기업이 잘하면 미국 방산 시장을 뚫을 수 있는 기회"라며 "미국 해군이 (무인수상정 사업자를) 9월 말에 결정하고 우리가 이기면 내년에 꽤 많은 무인수상정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 킴 대표는 "HD현대와 무인잠수정에서도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안두릴은 HD현대와 지난해 4월 무인수상정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같은 해 11월 무인수상정 시제함 설계·건조 및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었다.
현재 시제함은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 중으로, 이르면 오는 10월 미국 연안에서 시험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양사는 또 지난 4월22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에서 첨단 무인잠수정 시스템 공동 개발 MOU를 체결하며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쉼프 CEO는 이번 방한에서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로선 미국 해군의 사업자 선정 일정을 예상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쉼프 CEO는 "미국 정부의 일정은 말하기 어렵고 의사 결정은 지연되기 마련"이라며 "한국은 조선 분야에서 명확한 리더로 한국의 전문 역량을 미국 산업에 접목시키는 것은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조선사는 인지도가 높으며, 한국이 제조 역량과 관련해 미국에 제공할 혜택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존 킴 대표는 "HD현대와 무인잠수정에서도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안두릴은 HD현대와 지난해 4월 무인수상정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같은 해 11월 무인수상정 시제함 설계·건조 및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었다.
현재 시제함은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 중으로, 이르면 오는 10월 미국 연안에서 시험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양사는 또 지난 4월22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에서 첨단 무인잠수정 시스템 공동 개발 MOU를 체결하며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쉼프 CEO는 이번 방한에서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로선 미국 해군의 사업자 선정 일정을 예상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쉼프 CEO는 "미국 정부의 일정은 말하기 어렵고 의사 결정은 지연되기 마련"이라며 "한국은 조선 분야에서 명확한 리더로 한국의 전문 역량을 미국 산업에 접목시키는 것은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조선사는 인지도가 높으며, 한국이 제조 역량과 관련해 미국에 제공할 혜택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