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음과 질주의 향연'… 9일 태백 스피드페스티벌 개막

태백시 한국대학축구연맹 주관 ‘제63회·제64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유치 축하 행사 모습.(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가 한국대학축구연맹 주관 '제63회·제64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유치에 성공하며,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18년 연속 대회 개최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대회는 매년 80여 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축구 축제다.
이번 유치 확정은 시의 안정적인 대회 운영 능력과 선수 친화적인 경기 환경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2027년(63회)과 2028년(64회) 대회를 연이어 치르게 됨에 따라,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장기 체류를 통한 여름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시설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62회 대회는 오는 7월 2일부터 18일까지 태백종합경기장 등 관내 주요 구장에서 열린다.
◇ '굉음과 질주의 향연'… 9일 태백 스피드페스티벌 개막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2026 태백시장배 스피드페스티벌(1차전)'이 오는 9일부터 이틀간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러셀모토스포트가 주관하고 태백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총 5차전 중 첫 번째 레이스다.
이번 대회는 전문 레이싱 차량의 경주뿐만 아니라 일반 차량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곁들여져 재미를 더했다. 특히 드라이빙 기술을 익히는 '짐카나(Gymkhana)'와 화려한 레이싱카 전시 등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태백시는 봄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모터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가까이서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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