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39%↑…편의점·슈퍼 호조에 실적 개선

기사등록 2026/05/07 13:42:20

최종수정 2026/05/07 14:26:23

1분기 매출 2조8549억·영업익 583억

편의점 836개 확대…외국인 결제 73%↑

[서울=뉴시스]GS리테일 CI.2023.11.22.(사진=GS리테일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GS리테일 CI.2023.11.22.(사진=GS리테일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GS리테일이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조8549억원, 영업이익은 39.4% 늘어난 5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편의점 사업을 담당하는 GS25는 기존점 성장과 차별화 상품 전략 효과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GS25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조863억원, 영업이익은 23.8% 늘어난 21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신선 강화형 매장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GS25는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한 특화 매장과 우량 입지 중심으로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1분기 기준 신선 강화형 매장의 일평균 매출은 일반 매장 대비 1.6배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관련 점포 수는 836개까지 확대됐다.

IP 협업 상품도 흥행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 간편식은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기록했다.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과 협업한 대식가 시리즈와 혜자로운 빵 시리즈도 각각 100만개 이상 판매됐다.

외국인 고객 증가 역시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1분기 외국인 매출은 외국인 결제 수단 기준 전년 대비 73%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GS25에서 모델이 흑백요리사 간편식 시리즈를 구매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GS25에서 모델이 흑백요리사 간편식 시리즈를 구매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신규 출점과 퀵커머스 성장세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이어갔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4534억원, 영업이익은 55.1% 늘어난 121억원으로 집계됐다.

퀵커머스 매출은 32.8% 성장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0%에 육박했다. 기존점 매출 역시 3.2% 증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기준 주요 SSM 평균 성장률(-4.5%)을 웃돌았다.

홈쇼핑 GS샵은 패션과 단독 상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620억원, 영업이익은 32.6% 늘어난 29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자체 패션 브랜드 코어 어센틱과 르네크루 성장에 힘입어 패션 부문 매출은 7% 증가했다. TV·모바일·SNS를 연계한 통합 세일즈 전략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 확대 등 AX(인공지능 전환) 전략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실제 AI 기반 콘텐츠 제작량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객 최우선 관점에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가 1분기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사업 체질 개선 활동을 지속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39%↑…편의점·슈퍼 호조에 실적 개선

기사등록 2026/05/07 13:42:20 최초수정 2026/05/07 14:26:2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