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지역화폐 선순환 구축
“도시개발공사 설립…지역경제 활성화"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6일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가계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에너지·지역화폐 선순환 구축을 공약하고 있다. 2026.05.07. wonder8768@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7/NISI20260507_0002129431_web.jpg?rnd=20260507115334)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6일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가계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에너지·지역화폐 선순환 구축을 공약하고 있다. 2026.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현행 1000억원에서 6000억원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원강수 후보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화폐 확대를 통해 시민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골목상권 소비를 활성화하는 한편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발전 등을 연계해 재정 부담을 줄이는 '에너지·지역화폐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주 17만 가구 전체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며 "현행 월 구매 한도 30만원, 할인율 10% 기준으로도 연간 36만원 수준의 생활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향후 소득 수준에 따라 구매 한도를 차등 적용할 경우 시민 체감 혜택은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정책 설계에 따라 가계 부담 완화 효과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화폐 확대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도 강조했다.
그는 "원주 지역화폐 가맹점이 약 1만8000곳에 달한다"며 "60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유통되면 지역 상권 매출 증가와 소비 진작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원 조달 방안으로는 정부 매칭 지원금과 태양광 발전 수익을 제시했다.
원 후보는 "정부 지원은 법제화된 매칭 구조로 추진이 가능하다"며 "원주시 유휴부지와 산업단지 지붕 등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시 부담분 일부를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기업 건축물 지붕을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 구상을 소개하며 "설계 단계부터 태양광 설치를 반영하면 효율적인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공공기관 건물과 유휴시설까지 확대 적용하면 수익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며 "에너지 생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역화폐 운영 방식도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현재는 사용 후 환급 구조라 지역 내 순환 효과가 제한적"이라며 "카드형 포인트 시스템을 도입해 가맹점과 소비자 간 지역 내 소비가 반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도시개발공사 설립 계획도 함께 언급했다.
원강수 후보는 "도시개발공사를 통해 각종 개발과 수익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 내 투자와 수익 구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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