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30만건 영양성분 담았다…국가표준식품성분 DB 10.4 공개

기사등록 2026/05/07 11:00:00

최종수정 2026/05/07 12:30:34

가공용 쌀·대체식품 등 최신 소비 흐름 반영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은 식품 3366점에 대한 130종, 30만4853건의 영양성분 정보를 담은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 10.4'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검색 누리집. (자료 = 농진청 제공) 2026.05.07.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은 식품 3366점에 대한 130종, 30만4853건의 영양성분 정보를 담은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 10.4'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검색 누리집. (자료 = 농진청 제공) 2026.05.07.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촌진흥청은 식품 3366점에 대한 130종, 30만4853건의 영양성분 정보를 담은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 10.4'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는 1970년 초판 발간 이후 5년마다 개정·보완돼왔다. 2019년부터는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매년 갱신·공개되고 있다.

이번 DB 10.4는 지난해 공개한 DB 10.3보다 고도화된 버전으로, 최근 소비 흐름과 산업 변화를 반영해 가공용·신품종 쌀과 대체식품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추가된 식품은 '미호', '새청무' 등 가공용 및 신품종 쌀과 식물성 너깃 등 대체식품, 과채 착즙 식품 등 총 79점이다. 관련 정보는 '농식품올바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진청은 생산량과 시장점유율, 이용자 의견 등을 반영해 국민이 자주 먹는 식품과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식품을 선정한 후 전문 분석기관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데이터 정확성을 관리한다.

국가표준식품성분 DB는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보건복지부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설정, 교육부 학교급식시스템 등 공공 분야를 비롯해 식품업체 제품 개발과 영양표시 관리, 맞춤형 식단 설계 등 산업 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회문제해결 우수 연구개발(R&D)'로 선정됐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품질 평가에서도 100점을 받아 미국(85점), 캐나다(95점) 등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높거나 대응한 수준을 보였다.

신성휴 농진청 식생활영양과장은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는 국민 건강 정책의 기초 자료이자 식품산업 혁신의 기반"이라며 "조리에 따른 성분 변화 데이터를 생산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데이터베이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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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30만건 영양성분 담았다…국가표준식품성분 DB 10.4 공개

기사등록 2026/05/07 11:00:00 최초수정 2026/05/07 12: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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