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물가 위기 막아라"…김제시, 민생안정 '총력'

기사등록 2026/05/07 11:47:56

고유가 지원금 1차 79% 지급 완료

비상대응 TF·공공부문 에너지 다이어트 등 가동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중동발 위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물가 압박에 대응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률이 지난 3일 기준 79.2%를 달성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등 신속한 행정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오는 18일부터는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씩 2차 지급을 시작한다.

물가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도 본격 가동 중이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9개 부서가 뭉친 '비상경제대응 TF팀'을 꾸려 생활물가 점검, 유가보조금 모니터링 등 전방위적인 비상 대책을 펴고 있다.

에너지 자원 안보 위기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공부문부터 '에너지 다이어트'에도 돌입했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홀짝제) 전환, 청사 냉난방기 한시적 가동 중단, 벽골제 야간 경관조명 소등 등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골목상권과 노동 취약계층을 위한 핀셋 지원도 속도를 낸다. 경영난이 시급한 소상공인 175개소를 심사·선정해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비를 5월 중 조기 집행해 숨통을 틔워줄 예정이다.

또한 접근성이 뛰어난 민간 편의점과 협약을 맺고 '이동노동자 연계형 쉼터'를 추가로 조성했다. 김제일자리센터를 통해서는 지역 맞춤형 취업 지원과 외국인 근로자 정착을 돕는 원스톱 종합 상담 서비스도 내실 있게 가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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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07 11:47: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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