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짐펜트라, 일본 3상서 유효·안전성 입증"

기사등록 2026/05/07 09:10:16

美 소화기 학회서 임상 데이터 공개

"올해 매출 1조 무난하게 돌파 전망"

[서울=뉴시스] 현지 시간 2~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6 미국소화기학회(DDW)’에서 글로벌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셀트리온 부스를 방문해 짐펜트라를 비롯한 주요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제공) 2026.5.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지 시간 2~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6 미국소화기학회(DDW)’에서 글로벌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셀트리온 부스를 방문해 짐펜트라를 비롯한 주요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제공) 2026.5.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셀트리온의 피하주사 방식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램시마SC·짐펜트라)의 일본 3상 임상시험 결과, 환자가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 투여한 후에도 내약성과 안전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6 미국소화기학회'(DDW)에 참가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DDW는 소화기질환 분야 석학들이 매년 1만3000명 이상 참석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다.

이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2건의 포스터 발표와 심포지엄, 제품 설명회 세션 등을 진행했다.

우선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일본에서 진행한 CT-P13 SC의 임상 3상 44주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연구 결과,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으로 임상적 관해에 도달한 환자들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 투여한 후에도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관찰됐다. 이를 통해 CT-P13 SC의 투약 편의성과 유효성 및 안전성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CT-P13 SC 글로벌 임상 3상의 102주 사후 분석 결과도 포스터를 통해 공개됐다. 이 연구에서 정맥주사 치료 중단 후 최소 16주 이상 위약을 투여받은 환자군에 CT-P13 SC 240㎎을 투여했더니, 신속한 임상 반응 회복과 102주 시점까지의 우수한 유지 효과가 관찰됐다.

회사는 "단순한 제형 전환을 넘어, 불가피한 치료 공백이 발생한 환자에게 고농도 CT-P13 SC 투여가 효과적인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연구 결과를 비롯한 다양한 임상 결과들이 CT-P13 SC의 처방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작년엔 글로벌 시장에서 2024년 대비 40% 증가한 8394억원의 매출을 기록, 올해 연매출 1조원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시장인 유럽 5개국(EU5)에선 지난해 3분기 기준 최초로 점유율 30%를 넘어섰다. 미국에서도 짐펜트라가 올해 1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213%)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월간 처방량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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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일본 3상서 유효·안전성 입증"

기사등록 2026/05/07 09:10: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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