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요미우리 보도…출범 후 추가 인원 확대도
![[도쿄=AP/뉴시스]일본 정부는 정보 수집·분석 활동의 지휘탑인 '국가정보국'을 이르면 올해 7월 700명 규모로 출범할 방침을 확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지난 1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국빈실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기자회견하고 있는 모습. 2026.05.07.](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01149840_web.jpg?rnd=20260401195615)
[도쿄=AP/뉴시스]일본 정부는 정보 수집·분석 활동의 지휘탑인 '국가정보국'을 이르면 올해 7월 700명 규모로 출범할 방침을 확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지난 1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국빈실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기자회견하고 있는 모습. 2026.05.0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정부는 정보 수집·분석 활동의 지휘탑인 '국가정보국'을 이르면 올해 7월 700명 규모로 출범할 방침을 확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는 현재 내각정보조사실과 같은 규모지만, 출범 후 인원을 추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전문 커리어(경력) 직원' 채용 시험을 실시한다. 해외 기관과 협상하는 인재, 기술 분야 경력 채용도 검토하고 있다.
국가정보국의 출범 근거가 되는 국가정보회의설치 법안은 지난 4월 중의원(하원)을 통과했다. 참의원(상원) 심의는 오는 8일 시작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신속하게 심의를 추진해 이르면 7월께 국가정보국이 발족할 전망이다.
내각정보조사실은 경찰청 출신이 조직 수장인 내각정보관을 맡아왔으며, 경찰청·외무성 등 각 부처 파견 인사들이 간부직을 차지해왔다. 지금까지는 이른바 '커리어 조직'인 종합직 채용을 실시하지 않았으나, 국가정보국 출범에 맞춰 이를 도입할 방침이다.
민간기업 출신 경력 채용도 적극 추진한다. 국가정보국은 해외 기관과의 정보 교환, 외국 정보 분석, 소셜미디어(SNS)상의 허위·오정보 대응 등도 담당하게 되는 만큼 뛰어난 외국어 능력과 인터넷 관련 기술을 갖춘 인재 확보를 추진한다.
또 대량의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갖춘 기술직 인재도 적극 채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관방장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수법 확립이 요구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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