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로 확장"…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승인

기사등록 2026/05/07 08:45:00

일본, 러시아 이어 세 번째 해외 허가

[서울=뉴시스] GC녹십자는 회사의 뇌실투여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가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GC녹십자 제공) 2026.05.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GC녹십자는 회사의 뇌실투여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가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GC녹십자 제공) 2026.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GC녹십자의 헌터증후군 치료제가 페루에서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GC녹십자는 회사의 뇌실투여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가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일본과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받은 해외 품목허가다. 회사 측은 추가 국가 진출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헌터증후군 환자의 약 3분의 2는 중추신경계 손상을 동반하는 중증 형태로 알려졌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인지 기능이 저하와 행동 이상 등이 나타나며, 환자의 삶의 질과 예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헌터라제 ICV는 약물을 뇌실 내로 직접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로, 월 1회 투약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중추신경 손상의 주요 원인 물질인 헤파란황산을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자의 인지 및 발달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고 장기 추적 관찰에서도 이러한 효과가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장기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증 헌터증후군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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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로 확장"…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승인

기사등록 2026/05/07 08:4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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