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모들한테 4만원도 못쓰는 나, 이혼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모 선물 문제로 남편과 갈등을 겪었다면서 이혼까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05/07/NISI20260507_0002129221_web.jpg?rnd=20260507101048)
[서울=뉴시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모들한테 4만원도 못쓰는 나, 이혼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모 선물 문제로 남편과 갈등을 겪었다면서 이혼까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가정의 달'을 맞아 이모에게 선물을 준비하다가 남편의 반대에 부딪힌 아내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모들한테 4만원도 못쓰는 나, 이혼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가족의 경제권을 자신이 가지고 있지만, 남편에게는 용돈을 주고 자신은 돈을 쓴 후 사용처를 남편에게 얘기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A씨 부부는 둘 모두 직장을 다니는 맞벌이 부부로 알려졌다.
A씨는 "이모들에게 4만원어치 선물을 하려고 한다"고 남편에게 말했는데, 남편은 "5월에 돈 쓸 일도 많고, 아이 생기면 돈이 더 많이 들 것"이라면서 "이모들한테도 돈을 써야 하느냐"고 화를 냈다.
A씨는 "5월에 어린이날, 어버이날, 친정, 시댁 등 돈 쓸 일이 많은 건 알겠지만 4만원 더 쓴다고 가정이 더 힘들어지느냐"면서 의문을 표했다. 그는 "내 용돈이 따로 있으면 거기서 그냥 쓰고 안 말해도 될텐데 생활비에서 지출하니까 화를 낸다"고 하소연했다.
A씨는 "이모들한테 그간 용돈도 많이 받았고, 갚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는데도 길길이 날뛴다"면서 "(남편과) 같이 살아야 하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는 아직 없고 이제 슬슬 준비하려고 하는데, 아이가 생기기 전에 이혼할지 고민이 된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 4만원도 허락 받고 쓰면서 어떻게 경제권이 있다는 거냐", "맞벌이하면서 남편만 용돈이 있는 것부터 바로잡아라", "같이 돈 버는 입장이면 그냥 4만원 더 쓰고 남편한테 통보하면 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내가 버는 돈조차 허락 받고 쓰는 게 요즘 세상에 있을 수 있는 일이냐"면서 안타까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모들한테 4만원도 못쓰는 나, 이혼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가족의 경제권을 자신이 가지고 있지만, 남편에게는 용돈을 주고 자신은 돈을 쓴 후 사용처를 남편에게 얘기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A씨 부부는 둘 모두 직장을 다니는 맞벌이 부부로 알려졌다.
A씨는 "이모들에게 4만원어치 선물을 하려고 한다"고 남편에게 말했는데, 남편은 "5월에 돈 쓸 일도 많고, 아이 생기면 돈이 더 많이 들 것"이라면서 "이모들한테도 돈을 써야 하느냐"고 화를 냈다.
A씨는 "5월에 어린이날, 어버이날, 친정, 시댁 등 돈 쓸 일이 많은 건 알겠지만 4만원 더 쓴다고 가정이 더 힘들어지느냐"면서 의문을 표했다. 그는 "내 용돈이 따로 있으면 거기서 그냥 쓰고 안 말해도 될텐데 생활비에서 지출하니까 화를 낸다"고 하소연했다.
A씨는 "이모들한테 그간 용돈도 많이 받았고, 갚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는데도 길길이 날뛴다"면서 "(남편과) 같이 살아야 하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는 아직 없고 이제 슬슬 준비하려고 하는데, 아이가 생기기 전에 이혼할지 고민이 된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 4만원도 허락 받고 쓰면서 어떻게 경제권이 있다는 거냐", "맞벌이하면서 남편만 용돈이 있는 것부터 바로잡아라", "같이 돈 버는 입장이면 그냥 4만원 더 쓰고 남편한테 통보하면 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내가 버는 돈조차 허락 받고 쓰는 게 요즘 세상에 있을 수 있는 일이냐"면서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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