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AI 투자심리 회복·중동 전쟁 협상 타결 가능성에 일제히 상승 마감

기사등록 2026/05/07 05:23:07

최종수정 2026/05/07 05:26:55

유가하락에도 미 주유소 기름 가격은 4년래 최고치 갱신 평균 4.54달러

[뉴욕=AP/뉴시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객장. 2026.05.07.
[뉴욕=AP/뉴시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객장. 2026.05.07.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투자 심리 회복과 중동 전쟁의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량주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612.34포인트(1.24%) 오른 4만9910.5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5.86포인트(1.46%) 상승한 7365.0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2.82(2.02%) 오른 25838.9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5일 나스닥과 S&P 500 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 반도체 주식에 대한 열기가 지속됐다. 인텔은 하루 전 상승세에 더해 2.7% 추가로 올랐고, AMD도 호실적 발표 후 17% 급등했다.

디즈니와 우버를 비롯한 다른 기업들의 긍정적인 소식들도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는 액시오스의 보도로 유가가 급락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합의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훨씬 더 높은 수준과 강도로 이란 폭격이 재개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하락폭이 줄어들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했다.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 하락세에 이어 이날 7% 이상 하락했다.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의 주유소 물가 부담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미국자동차협회(AAA) 자료에 따르면 일반 휘발유 1갤런당 평균 가격은 4.54달러로 2022년 8월 이후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쟁 발발 당시 3달러 미만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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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AI 투자심리 회복·중동 전쟁 협상 타결 가능성에 일제히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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