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보부 정보분석실, 지난달 27일자 예비 평가 보고서
이란 전쟁에서 미국의 행동 비판 SNS 게시물을 근거로
![[워싱턴=AP/뉴시스]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WHCD) 도중 발생한 총격 사건 용의자 콜 토마스 앨런(31)이 현장에서 경찰과 비밀경호국(SS) 요원들에 의해 제압되고 있다. 2026.05.07.](https://img1.newsis.com/2026/04/26/NISI20260426_0001208392_web.jpg?rnd=20260426132957)
[워싱턴=AP/뉴시스]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WHCD) 도중 발생한 총격 사건 용의자 콜 토마스 앨런(31)이 현장에서 경찰과 비밀경호국(SS) 요원들에 의해 제압되고 있다. 2026.05.07.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미국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을 겨냥한 총격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총격범 콜 토머스 앨런(31)의 범행 동기로 이란 전쟁에 대한 불만이 지목됐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지난달 25일 만찬장 행사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고위 인사들을 암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앨런의 범행 동기로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이란 전쟁을 지목했다고 가디언은 6일 보도했다.
국토안보부 정보분석실이 지난달 27일자로 작성한 예비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앨런은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보고서는 이란 분쟁이 그의 공격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결론지었으며 앨런이 전쟁에서 미국의 행동을 비판하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근거로 들었다.
이번 평가는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 대한 공격 시도 실패 사건의 동기를 찾으려는 미국 정부의 노력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가디언은 “보고서는 예비적인 것이지만 이란 전쟁이 총격 사건의 도화선이 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를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앨런은 지난달 25일 워싱턴DC의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에서 행사장 밖 보안 검색대를 총을 들고 들어가다 검문소를 뚫고 들어가다 검거됐다.
그는 대통령 암살 미수, 폭력 범죄 중 총기 발사, 총기 관련 범죄 등 3건의 혐의에 이어 경찰 폭행까지 추가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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