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을 출마' 진보 전주연 "용인 반도체산단 전남 이전을"

기사등록 2026/05/06 15:20:29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진보당 전주연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6일 광주·전남 현역 국회의원들의 무능과 나태를 지적하고 용인 반도체산단 전남 이전을 공개 제안했다.

전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의 기초가 될 예산 573억 원이 정부 추경에서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압도적 지지로 국회에 입성한 의원들이 중앙정부에 제대로 목소리 한 번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전 후보는 이를 "선출직 정치인이 민심을 배신한 무능이자 직무유기"라고 직격한 뒤 정부에는 즉각적인 특별교부세 지원을, 지역 의원들과 민형배 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에게는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전 후보는 또 수도권 일극 체제를 심화시키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계획 중단과 전남·광주 이전을 촉구하고 이를 위한 시민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전 후보는 "대통령이 수도권 용수 부족과 전력수급난을 언급하며 지역균형발전 원칙을 확인했음에도 지역 정치권은 침묵하고 있다"며 "전기, 물이 부족한 용인에 산단을 짓기 위해 송전탑 1만 개를 더 세우는 것은 막대한 예산 낭비이자 환경 파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주·전남 의원 18명 중 진보당이 딱 한 명만 있어도 전남·광주 정치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며 "무능과 나태를 깨우는 매서운 청천벽력이 돼 특별시의 성공과 미래 먹거리를 지키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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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을 출마' 진보 전주연 "용인 반도체산단 전남 이전을"

기사등록 2026/05/06 15:20: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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