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2세 남 청소년 HPV 백신 무료접종…"연 2회"

기사등록 2026/05/06 14:20:33

5월6일부터 2014년생 남성 청소년 국가예방접종 지원

남녀 동시 접종으로 HPV 감염 등 관련 질환 예방 강화


[전주=뉴시스] 전북도, 12세 남아 HPV 백신 무료접종 실시.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도, 12세 남아 HPV 백신 무료접종 실시.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세인 2014년생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으로 운영되던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해 남녀 모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질환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HPV는 성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며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항문암, 구인두암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로, 남녀 모두에서 감염될 수 있다.

HPV 백신 접종은 감염 이전 접종 시 예방 효과가 높은 점을 고려해 만 12세 청소년을 표준 접종 연령으로 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는 2014년생을 지원하게 됐다.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무료로 지원되며,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한 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백신은 HPV 4가 백신이 사용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HPV 예방접종은 향후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지원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전북도, 12세 남 청소년 HPV 백신 무료접종…"연 2회"

기사등록 2026/05/06 14:20:3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