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유리한 선거구 개편 반대
주 상원의원들 정치 보복에 성공
![[웨스트라파예트=AP/뉴시스]스펜서 디리 미 인디애나 주 상원의원이 5일(현지시각) 공화당 예비선거에 투표하려는 당원과 악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지를 선언한 후보들 7명 중 5명이 예비선거에 승리해 트럼프의 공화당에 대한 영향력이 여전함을 입증했다. 2026.5.6.](https://img1.newsis.com/2026/05/06/NISI20260506_0001232314_web.jpg?rnd=20260506063734)
[웨스트라파예트=AP/뉴시스]스펜서 디리 미 인디애나 주 상원의원이 5일(현지시각) 공화당 예비선거에 투표하려는 당원과 악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지를 선언한 후보들 7명 중 5명이 예비선거에 승리해 트럼프의 공화당에 대한 영향력이 여전함을 입증했다. 2026.5.6.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해 인디애나 주 선거구 개편에 반대한 공화당 주 상원의원들에게 정치적 보복을 공언하면서 인준한 경쟁 후보들이 5일(현지시각) 실시된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압승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트럼프가 지원하는 도전자들과 맞붙은 7명의 선거구 재조정 반대 공화당 의원들 중 최소 5명이 예비선거에서 패배했다.
이는 트럼프가 공화당 유권자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나머지 2명의 예비 경선에서는 트럼프 반대 의원 1명이 승리하거나 너무 박빙이어서 결과를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
주 의회 예비선거는 비중이 작은 행사지만 트럼프가 개입하면서 이례적 관심을 끌었다.
트럼프는 7명의 도전자에게 지지를 표명하고 일부를 백악관으로 초청했으며, 트럼프를 지지하는 외부 단체들이 경선에 거액을 쏟아 부었다.
그 결과 예비선거는 온건파와 보수파 사이의 경쟁이 아닌 트럼프의 영향력 시험대가 됐다.
트럼프가 지난해 전국적으로 선거구 재조정을 추진하면서 인디애나에서도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유리하도록 선거구 재조정을 시도했으나 공화당 주 상원의원 7명의 반대에 부닥치면서 무산됐다.
그러자 트럼프가 지난해 11월 선거구 재조정에 반대한 공화당 주 상원의원들을 낙선시키겠다고 공언하고 이들과 경쟁할 후보 7명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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