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연극 '꿰맨 눈의 마을'

기사등록 2026/05/06 10:20:10

심은우·강다영 등 출연

연극 '꿰맨 눈의 마을' 포스터. (이방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꿰맨 눈의 마을' 포스터. (이방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꿰맨 눈의 마을'이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조예은 작가의 동명 연작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꿰맨 눈의 마을'은 2066년 '둠스데이'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몸에 입과 눈 같은 신체기관이 생겨나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저주병으로 인류가 멸망한 후, 생존자들은 타운이라 불리는 공동체 안에서 살아간다. 타운에서는 신체에 변형이 온 이들을 괴물로 규정해 추방하고, 소년 이교는 친구 램이 쫓겨나자 혼란과 두려움에 빠진다. 그 무렵 추락한 비행기에서 소녀 람이 나타나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작품은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 기준, 그리고 안전을 명목으로 타인을 밀어내는 선택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동시에 분리와 고립이 일상이 되어가는 시대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라는 물음을 건넨다.

배우 심은우와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강다영(케이데이)를 비롯해 박성환, 장해준, 최경식 등이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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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연극 '꿰맨 눈의 마을'

기사등록 2026/05/06 10:20: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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