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적대 세력의 거점 되어선 안 된다"
![[푸자이라(아랍에미리트)=AP/뉴시스] 이란은 최근 주변 걸프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미사일이나 드론 공격을 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며 이를 빌미로 자국을 공격할 경우 보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이란 국영 IRIB 방송이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3월 14일 요격된 이란 드론 파편이 UAE 푸자이라 석유 시설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모습. 2026.05.06.](https://img1.newsis.com/2026/03/31/NISI20260331_0001145552_web.jpg?rnd=20260405160108)
[푸자이라(아랍에미리트)=AP/뉴시스] 이란은 최근 주변 걸프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미사일이나 드론 공격을 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며 이를 빌미로 자국을 공격할 경우 보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이란 국영 IRIB 방송이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3월 14일 요격된 이란 드론 파편이 UAE 푸자이라 석유 시설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모습. 2026.05.06.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란은 최근 주변 걸프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미사일이나 드론 공격을 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며 이를 빌미로 자국을 공격할 경우 보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이란 국영 IRIB 방송이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군 통합 지휘부인 하탐 알 안비야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란은 그런 작전(UAE 공격)을 수행하지 않았으며 만약 어떤 행동이 있었다면 명확하고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UAE 국방부의 비난 성명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 대변인은 만약 UAE가 이란을 겨냥한 공격을 한다면 "이란은 단호하고 후회하게 할 보복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UAE가 자국 영토 내에서 미군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허용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UAE는 적대적 세력의 거점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고는 UAE를 겨냥한 공격이 이틀 연속으로 보고된 가운데 나왔다.
UAE는 전날 이란발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푸자이라 석유화학단지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란에서 발사한 여러 발의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돌입한 이후 UAE의 미사일 경보 시스템이 가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지역 긴장이 고조됐고, 호르무즈 해역 항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파키스탄의 중재로 미국과 이란이 지난달 8일 휴전에 돌입했으나 이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종전 협상은 합의 없이 종료됐다.
미국은 지난달 13일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이란의 항구나 연안을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를 개시했고, 전날부터 제3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 보장을 위한 '프리덤 프로젝트'(해방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이란과의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며 해방 프로젝트 일시 중단을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도에 따르면 이란군 통합 지휘부인 하탐 알 안비야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란은 그런 작전(UAE 공격)을 수행하지 않았으며 만약 어떤 행동이 있었다면 명확하고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UAE 국방부의 비난 성명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 대변인은 만약 UAE가 이란을 겨냥한 공격을 한다면 "이란은 단호하고 후회하게 할 보복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UAE가 자국 영토 내에서 미군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허용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UAE는 적대적 세력의 거점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고는 UAE를 겨냥한 공격이 이틀 연속으로 보고된 가운데 나왔다.
UAE는 전날 이란발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푸자이라 석유화학단지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란에서 발사한 여러 발의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돌입한 이후 UAE의 미사일 경보 시스템이 가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지역 긴장이 고조됐고, 호르무즈 해역 항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파키스탄의 중재로 미국과 이란이 지난달 8일 휴전에 돌입했으나 이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종전 협상은 합의 없이 종료됐다.
미국은 지난달 13일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이란의 항구나 연안을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를 개시했고, 전날부터 제3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 보장을 위한 '프리덤 프로젝트'(해방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이란과의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며 해방 프로젝트 일시 중단을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