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탐욕지수 '중립'…자금은 선별적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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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1억2000만원대에 안착하며 고점 구간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6일 오전 8시1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8% 내린 1억20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기준으로는 8만1085달러를 기록하며 1월 말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미국 가상자산 규제 논의가 진전을 보이면서 기존 박스권을 상향 돌파했다.
미 상원은 규제안인 클래리티 법안 논의를 지연시켜온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문제에 대해 합의안을 마련했고 이는 법안 통과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해석됐다.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시장의 기준선을 끌어올린 셈이다.
알트코인 흐름은 엇갈렸다. 이더리움은 0.43% 하락했고, 리플도 0.38% 밀렸다. 반면 솔라나는 1.27% 상승하며 일부 자금이 선택적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72%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50점 으로 '중립'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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