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시흥]시의회, 14명 선출에 34명 도전…선거구 '변수'

기사등록 2026/05/06 10:06:04

[시흥=뉴시스] 시흥시 선거구 현황. (사진=화면 캡처).
[시흥=뉴시스] 시흥시 선거구 현황. (사진=화면 캡처).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선거가 본격적인 공천 레이스에 돌입하면서 지역 정가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총 14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34명의 예비 후보가 몰리며, 일부 선거구에서는 3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 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현재 시흥시의회 의원 선거를 위한 예비 후보자 등록은 막바지 공천 심사 일정과 맞물려 거의 마무리 된 상태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라 선거구’다.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라 선거구에는 총 9명이 예비 후보로 등록을 마쳐, 3대 1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는 전체 5개 선거구 중 가장 높은 경쟁률로, 지역구 탈환과 수성을 노리는 후보들 간의 공천 전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어 ‘마 선거구’ 역시 3명 선출에 7명의 예비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며 뜨거운 접전을 예고했다. ‘다 선거구’ 또한 2명 선출에 6명이 신청해,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천 티켓을 향한 열기를 방증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선거구별로 출마자가 몰리면서 각 정당의 공천 심사 결과에 따라 본선 레이스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예비 후보들 간의 신경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가 4월 말 임시회에서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 합의에 실패하면서 시흥시의원 선거구와 의원정수 조정이 중앙선관위 규칙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조정안에 따르면 가선거구는 4명에서 2명으로, 라선거구는 3명에서 4명으로 변경됐다. 하지만 시민사회는 생활권을 무시한 선거구 획정 등을 비판하며 의원정수 증원과 생활권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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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시흥]시의회, 14명 선출에 34명 도전…선거구 '변수'

기사등록 2026/05/06 10:06: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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