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AP/뉴시스] 아랍에미리트(UAE)를 출항한 화물선이 15일 호르무즈 해협으로 접근하고 있다. 2026.03.15.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https://img1.newsis.com/2026/03/15/NISI20260315_0001104459_web.jpg?rnd=20260315203347)
[두바이=AP/뉴시스] 아랍에미리트(UAE)를 출항한 화물선이 15일 호르무즈 해협으로 접근하고 있다. 2026.03.15.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호르무즈 해협에 계류 중인 한국 선사 운용 선박이 외부 충격으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양경찰청이 인접국에 구조 요청을 보내자 '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청은 전날 오후 9시께 인접 국가인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등 5개국 해상구조기관에 상황을 공유하고, 비상 시 신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전날 오후 8시40분께 호르무즈 해협 내측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화물선 'HMM 나무(NAMU)'호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선박에는 우리 국적 선원 6명과 외국 국적 선원 18명 등 총 24명이 탑승 중이다. 화재 및 폭발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다.
해경청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와 선사인 HMM 등을 통해 정확한 상황 파악에 나선 상태"라며 "우리 선박이 위치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5개국에 구조 협조 요청을 보냈고,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겠다'는 답이 온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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