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초·중·고생 대상, 외국어·일제 잔재어 순화 활동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쇼케이스·쿠키 영상·킬러문항 등 일상에 퍼져있는 외국어·외래어 등을 우리말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7일부터 22일까지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상반기 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행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직접 바른 우리 말글 쓰기를 실천하며 모국어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그립톡, 쇼케이스, 슈퍼 루키, 쿠키 영상, 킬러문항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외국어 비중이 높은 10개 단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울산교육청 누리소통망(SNS)으로 창의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순화어를 제안하면 된다.
특히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공모 외에도 공공언어 바로 쓰기에 앞장서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어책임관 운영 우수사례 평가'에서 2021년부터 5년 연속 우수·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2025년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바른 공공언어 정착의 성과를 입증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신한 우리말을 학교와 교육 기관에 홍보 자료로 배부해 실질적인 언어 문화 개선을 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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