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봄배추 국내 절반 생산 예산군, 본격 출하 시작

기사등록 2026/05/04 16:50:19

생육 상태 좋아, 이달 중순까지 1만9000t 출하 예상

[예산=뉴시스] 최근 충남 예산군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농민들이 시설 봄배추 수확에 나서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2026.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뉴시스] 최근 충남 예산군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농민들이 시설 봄배추 수확에 나서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2026.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난달 하순부터 시설 봄배추 출하를 본격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시설 봄배추는 월동배추와 노지 봄배추 사이 생산되는 전략 작목으로 배추 수급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군은 신암·오가면 일원을 중심으로 약 160㏊ 규모의 비닐하우스 3200동에서 올해 약 1만9000t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 생산량(304㏊ 규모 3만7000t)의 51.4%에 달한다.

올해 시설 봄배추는 충분한 일조량, 안정적인 기온 등으로 생육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전 계약재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예산 시설 봄배추는 이달 중순까지 대부분 출하될 예정이다.

이후 도매시장과 김치공장 등으로 유통되고 일부는 비축 물량으로도 활용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소비 부진, 저장 물량 증가 등으로 올해 계약가격은 지난해 대비 떨어져 농가 경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시설 봄배추는 전국 봄철 배추 공급을 책임지는 핵심 농산물"이라며 "소비 부진과 자재값 상승 등 어려움이 있지만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관리를 위해 현장 지원과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시설 봄배추 국내 절반 생산 예산군, 본격 출하 시작

기사등록 2026/05/04 16:50:1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