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지방선거 후 '전당대회' 출마 대비 해석도
![[서울=뉴시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맏손자 김종대씨. (사진=김동연 후보 유쾌한 캠프 제공) 2025.04.18](https://img1.newsis.com/2025/04/18/NISI20250418_0001820991_web.jpg?rnd=20250418082755)
[서울=뉴시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맏손자 김종대씨. (사진=김동연 후보 유쾌한 캠프 제공) 2025.04.18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맏손자 김종대씨가 국무총리실 정무기획비서관실 사무관(별정직 5급)으로 임용돼 근무 중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사무관은 지난해 대선 기간 김동연 후보 캠프에 청년·외신 대변인을 맡았고 이후 경기도지사 비서관으로 재직했다.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지사의 경선 캠프에 참여했는데, 김 지사가 경선에서 탈락한 후 총리실에 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대통령과 인연을 바탕으로 정계에 입문한 김민석 총리는 김 전 대통령이 새천년민주당 총재이던 시절 총재 비서실장을 지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임용을 두고 김 총리의 차기 당권 도전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 캠프 대비 차원에서 김씨를 발탁했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는 6·3 지방선거 직후인 8월로 예정돼 있는데 김 총리도 전당대회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총리는 최근 국회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들을 초청하는 등 민주당 의원들과 접촉을 늘리고 호남권인 전북 익산에 거처도 마련했다.
다만 김 총리는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다. 김 총리 측 관계자는 "현재 비상경제대응과 국정수행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권 도전은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