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RU 비롯해 LNG 전 영역 라인업 갖춰
LNG 분야 기술력으로 관련 수주 확대
![[서울=뉴시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재기화 설비(FSRU). (사진=삼성중공업) 2026.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02126885_web.jpg?rnd=20260504103007)
[서울=뉴시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재기화 설비(FSRU). (사진=삼성중공업) 2026.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을 4848억원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제트엘엔지, 캐나다 시더, 모잠비크 코랄 등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 프로젝트의 공정 진행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FSRU 추가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해양 부문 매출이 지속 증가할 것이란 기대다.
'바다 위 LNG 터미널’로 불리는 FSRU는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이나 육상 터미널 건설이 어려운 곳에 활용된다.
육상 터미널과 비교해 건조 기간이 짧기 때문에 신속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그만큼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공급 국면에서 주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재기화 시스템(S-Regas)을 탑재한 FSRU를 앞세워 수주 확대를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 1위인 FLNG(생산)는 물론 LNG 운반선(운반), FSRU(공급)를 아우르는 LNG 밸류체인 전 영역에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LNG 통합 솔루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 인프라 확보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FSRU는 가장 신속하고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강력한 LNG 밸류체인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는 총 17척(34억 달러)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