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의 어머니는 누구였을까…연극 '춘섬이의 거짓말'

기사등록 2026/05/04 09:51:01

22~31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 공연 모습. (사진=극단 모시는사람들)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 공연 모습. (사진=극단 모시는사람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홍길동의 어머니를 다룬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이 22일부터 3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조선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에서 세상을 바꾼 의적 홍길동을 낳은 열여덟살 춘섬을 무대 위로 올린다.

꽃다운 나이 열여덟, 사랑하는 이와 혼례를 꿈꾸었으나 양반의 욕망에 휘말려 벼랑 끝에 선 춘섬은 '거짓말'로 '진실'을 지키며 스스로 운명을 써 내려간다. 그의 곁에서 마님의 몸종 쫑쫑이, 찬모 딸끝네, 춘섬의 어머니 등 여인들이 함께 거짓말을 지어내며 시대의 억압에 맞선다.

춘섬 역에는 이다솜, 송혜지가 나선다. 김현, 신문성, 성장순 등도 출연한다.

23일 오후 7시 공연 종료 후에는 김기정 협력연출의 사회로 '예술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김정숙 작·연출과 김현, 신문성, 임정은, 오명준, 송혜지, 홍정연이 참석해 기획 의도와 무대 뒷이야기 등을 풀어 놓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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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의 어머니는 누구였을까…연극 '춘섬이의 거짓말'

기사등록 2026/05/04 09:51: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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