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버리고 갔다" 목격담 SNS 파장…점주 "유기 사실무근"

기사등록 2026/05/04 09:51:40

최종수정 2026/05/04 10:24:25

[서울=뉴시스] 서울 용산구의 한 횟집 현장 사진. 영업이 중단된 식당 유리문 안쪽에 강아지가 홀로 남겨져 있다. (사진 출처=스레드 캡처)
[서울=뉴시스] 서울 용산구의 한 횟집 현장 사진. 영업이 중단된 식당 유리문 안쪽에 강아지가 홀로 남겨져 있다. (사진 출처=스레드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유명 가수의 유튜브 맛집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의 한 횟집 점주가 가게 안에 반려견을 유기했다는 의혹에 대해 "내부 사정으로 인한 임시 휴업 중 발생한 오해일 뿐 유기한 사실은 결코 없다"고 해명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가게에 강아지를 버리고 갔다"는 내용의 목격담과 함께 텅 빈 식당 내부에 홀로 남겨진 강아지의 사진과 영상이 게재돼 파장이 일었다.

제보자 A 씨는 "귀랑 다리도 안 좋은 것 같다. 눈도 안 좋아 보인다"며 강아지 상태를 우려했다. 이어 "똥에 파리가 꼬이고 모기 벌레 드글거리고 환기도 안 돼 악취가 난다"며 "낮에는 실내 온도가 높아서 너무 덥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해당 식당이 과거 출연했던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영상에는 점주를 비판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출처=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캡처)
[서울=뉴시스] 해당 식당이 과거 출연했던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영상에는 점주를 비판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출처=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캡처)

한 누리꾼은 "작년에 방문했을 때도 강아지가 홀에 오줌을 싸거나 손님 식탁에 오르는 등 관리가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들은 "'펫 프렌들리(pet friendly) 식당'이라고 홍보했으나 정작 강아지는 씻기지도 않은 것 같았다"며 평소 관리 상태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횟집 점주는 해명에 나섰다. 점주는 "가게 내부 사정으로 임시 중단한 상황에서 오해가 생긴 것"이라며 "강아지를 유기한 사실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점주 측은 "강아지를 마땅히 둘 곳이 없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한 장소인 가게에 두었고 남편이 상주하며 보살펴 왔다"며 "수시로 드나들며 관리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점주는 논란이 불거진 2일 밤 9시경 가게를 찾아 강아지를 데려간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지난 3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반려견의 과거 사진 10장을 업로드하며 애정을 드러내는 등 적극적인 해명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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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버리고 갔다" 목격담 SNS 파장…점주 "유기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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