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지난 2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관악산 감로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감로천에 사람들이 라면 국물과 쓰레기를 버렸다"고 밝혔다. (사진='happy1730s' 스레드 계정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02126781_web.jpg?rnd=20260504094556)
[서울=뉴시스] 지난 2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관악산 감로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감로천에 사람들이 라면 국물과 쓰레기를 버렸다"고 밝혔다. (사진='happy1730s' 스레드 계정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울 관악산이 관광객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척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관악산 감로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감로천에 사람들이 라면 국물과 쓰레기를 버렸다"고 밝혔다.
사진 속 감로천은 라면 국물의 영향으로 붉게 물들었다. 물 안에는 아이스크림 포장지, 휴지 등 각종 쓰레기도 떠다니고 있다. 감로천은 관악산 계곡 물줄기가 모여서 만들어진 연못인데, 정상 부근에서 버려진 쓰레기가 계곡을 타고 내려와서 오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관악산은 지난 1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한 유명 역술가가 "정기가 좋은 산"이라고 언급한 이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관악산 방문 열풍이 불었고, 소셜미디어(SNS)에는 관악산 방문 후 찍은 인증 사진도 자주 올라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자연 경관이 훼손되는 등 부작용도 발생했다. 지난달에는 관악산 마당바위에 '너희에게 줄 관악산 운빨은 없다 메롱'이라는 낙서가 발견돼서 논란을 낳았다.
훼손 사례를 접한 누리꾼들은 "버린 사람들이 저 물을 마셔봐야 한다", "버린 사람도 안타깝지만 치운 사람이 없다는 점도 안타깝다", "모두가 보는 곳인데 너무하다"면서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뒷처리가 안 되면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면서 산 내 취식 행위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관악산은 1968년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됐고, 2020년부터 도시자연공원구역 및 근린공원으로 변경 결정됐다. 관악산과 같은 공원시설을 훼손할 경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2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관악산 감로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감로천에 사람들이 라면 국물과 쓰레기를 버렸다"고 밝혔다.
사진 속 감로천은 라면 국물의 영향으로 붉게 물들었다. 물 안에는 아이스크림 포장지, 휴지 등 각종 쓰레기도 떠다니고 있다. 감로천은 관악산 계곡 물줄기가 모여서 만들어진 연못인데, 정상 부근에서 버려진 쓰레기가 계곡을 타고 내려와서 오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관악산은 지난 1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한 유명 역술가가 "정기가 좋은 산"이라고 언급한 이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관악산 방문 열풍이 불었고, 소셜미디어(SNS)에는 관악산 방문 후 찍은 인증 사진도 자주 올라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자연 경관이 훼손되는 등 부작용도 발생했다. 지난달에는 관악산 마당바위에 '너희에게 줄 관악산 운빨은 없다 메롱'이라는 낙서가 발견돼서 논란을 낳았다.
훼손 사례를 접한 누리꾼들은 "버린 사람들이 저 물을 마셔봐야 한다", "버린 사람도 안타깝지만 치운 사람이 없다는 점도 안타깝다", "모두가 보는 곳인데 너무하다"면서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뒷처리가 안 되면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면서 산 내 취식 행위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관악산은 1968년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됐고, 2020년부터 도시자연공원구역 및 근린공원으로 변경 결정됐다. 관악산과 같은 공원시설을 훼손할 경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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