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7경기 만에 멀티 히트…빅리그 타율 3할대 복귀

기사등록 2026/05/04 09:28:53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좌완 불펜 등판에 교체

타율 0.317로 상승…다저스는 4-1 승리로 연패 탈출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3일(현지 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 2회 초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김혜성은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다저스는 4-1로 승리했다.  2026.05.04.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3일(현지 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 2회 초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김혜성은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다저스는 4-1로 승리했다.  2026.05.04.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김혜성(LA 다저스)이 잠시 주춤했던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 3할대에도 복귀했다.

김혜성은 4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달 26일(시카고 컵스전)까지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터트렸던 그는 이어 3경기 연속 침묵하며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혜성은 7경기째 만에 다시 2안타 경기를 펼치며 다시 상승 궤도에 올라섰다.

빅리그 타율도 3할대로 복귀했다. 김혜성의 올 시즌 24경기 성적은 타율 0.317(60타수 19안타) 8타점 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99다.

2회초 터진 카일 터커와 앤디 파헤스의 2루타로 다저스가 먼저 1득점을 가져간 가운데, 김혜성은 1사 2, 3루 추가 득점 기회에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김혜성은 상대 선발 더스틴 메이의 2구째 몸쪽 스위퍼를 때려 2루수 옆을 지나는 깔끔한 안타를 신고했다. 그의 안타에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타점까지 기록했다.

다만 김혜성은 후속 알렉스 프릴랜드가 병살타를 치며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2-0 리드가 이어지던 5회초 선두타자로 다시 나선 김혜성은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메이의 시속 157㎞ 직구를 공략했고, 타구는 3루수를 맞고 굴절되며 내야안타가 됐다.

김혜성은 이어진 2사 2루에 프레디 프리먼의 적시타와 함께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맹렬한 타격감에도 다저스 벤치는 상대 마운드가 좌완으로 교체되자 김혜성을 라인업에서 뺐다. 7회초 선두타자로 다시 나설 예정이었던 김혜성은 미겔 로하스에게 기회를 넘겼다.

4-1 승리를 거둔 다저스는 연패를 끊고 21승 13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김혜성, 7경기 만에 멀티 히트…빅리그 타율 3할대 복귀

기사등록 2026/05/04 09:28:5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