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51% 증가
전국 2위·비수도권 1위
대만 37%·피부과 67%
![[부산=뉴시스] 지난해 9월24일 개최된 중화권 의료관광 바이어 초청 상담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02126613_web.jpg?rnd=20260504082338)
[부산=뉴시스] 지난해 9월24일 개최된 중화권 의료관광 바이어 초청 상담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17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7만5879명으로 집계됐다. 2009년 사업 시작 이후 17년만에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년(3만165명) 대비 151.5%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이전 최대치였던 2019년(1만9748명)보다도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부산은 전국 유치 순위에서도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처음으로 전국 2위를 기록한 것이다. 비수도권 1위는 2년 연속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경기, 제주, 인천, 대구 순으로 의료 관광객이 많이 방문했다.
국적별로는 대만(37.4%)이 가장 많았다. 일본(22.2%), 중국(15%)이 뒤를 이었다. 특히 대만 의료관광객은 전년 대비 293% 급증하며 일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대만 관광객 증가와 함께 피부과 중심의 단기 의료관광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진료과목은 피부과가 67%로 나타났다. 성형외과와 내과통합, 검진센터 등이 뒤를 이었다. 피부과 환자는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등 미용·피부 시술 중심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부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30년 의료관광객 10만명 유치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맞춤형 서비스 확대와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통해 의료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