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해협 고립 선박 구출"'…국제유가 하락 출발

기사등록 2026/05/04 07:54:37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제3국 선반들을 안전하게 호송하는 작전 개시를 발표한 가운데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현지 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 선물 가격은 한국 시간 4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전장 대비 1.17% 하락한 배럴당 100.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1.15% 내린 배럴당 106.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전 세계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자국의 선박들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미국에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 대표단을 통해 우리가 그들의 선박과 승무원을 해협에서 안전하게 빼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해당 국가에) 알리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인도적 절차가 어떤 형태로든 방해받는다면 유감스럽지만 우리는 강력히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번 발표는 이란이 선 종전 후 핵 협상을 골자로 하는 14개 항 종전안을 제시하고 미국이 이에 대한 답변을 전달한 후 나온 것으로, 이란에 대해 협상과 군사적 압박을 병행하는 전략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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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해협 고립 선박 구출"'…국제유가 하락 출발

기사등록 2026/05/04 07:54: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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