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 천안시티FC 라마스가 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와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천안시티FC 제공) 2026.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3/NISI20260503_0002126483_web.jpg?rnd=20260503182609)
[천안=뉴시스] 천안시티FC 라마스가 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와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천안시티FC 제공) 2026.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K리그2 천안시티FC(천안)가 ‘지역라이벌’을 꺾고 무패행진을 계속 이어갔다.
천안은 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충남아산FC(아산)와 경기에서 전반 말미 나온 라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올해 첫 지역 라이벌인 아산과 경기에서 홈팀 천안은 최근 6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앞세워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고자 상당히 공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천안 박진섭 감독은 권용승, 최규백, 최준혁으로 3백을 구성하고, 이동협, 구종욱, 라마스, 박창우를 미드필드에, 이상준과 우정연, 사르자니를 전방에 배치하는 3-4-3 전술을 들고 나왔다. 골문은 박대한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충남아산의 김효일 감독대행은 김주성, 최희원, 장준영, 장준영, 박성우로 4백을 구성하고 데니손 김영남, 손준호, 박시후를 미드필드에, 김혜성과 은고이를 전방에 세우는 4-4-2 전술을 내세웠다.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특히 이날 아산은 신임 안드레 감독이 선수단과 함께 경기장에는 도착했지만 비자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벤치에는 앉지 못했다.
경기 초반은 은고이, 김혜성, 박시후가 활약한 아산의 우세 속에 진행됐다. 그러던 전반 11분께 천안의 우정연과 아산 손준호의 헤딩 경합이 있었고, 공과 상관없이 머리끼리 부딪히는 장면이 발생해 천안 우정연이 뇌진탕이 의심돼 병원으로 이송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전반 22분 천안의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다. 수비에서 역습을 진행하던 중 라마스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를 아산 신송훈 골키퍼가 막아낸 것. 천안 선수들은 이 장면을 기점으로 좀 더 활발한 공격을 펼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전반 42분 천안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아산의 빌드업 과정 중 볼을 빼앗은 라마스가 강한 왼발 슛으로 아산의 골문을 출렁이게 한 것. 전반 내내 끌려가는 경기를 했던 천안으로서는 한껏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득점이었다.
후반 5분 아산은 은고이의 슛이 천안 골망을 흔들며 동점을 만드는 듯 했다. 하지만 수비와의 경합 시 은고이의 위치가 오프사이드 위치인 것이 부심 판정에 의해 나오면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아산의 공격은 더욱 매서워졌다. 하지만 그 때마다 천안 수비수들의 집중력과 박대한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이 나오면서 아산에게 쉽게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 막판까지 끈질긴 수비로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던 천안은 한 점차 짜릿한 승리를 완성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해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 행진을 이어갔고, 순위도 10권 이내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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