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사회 "한국환경공단 이전 반대, 매립지 종료" 촉구

기사등록 2026/05/03 17:11:30

인천 시민사회의 한국환경공단 이전 반대 규탄대회. (사진=인천경실련 제공) 2026.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시민사회의 한국환경공단 이전 반대 규탄대회. (사진=인천경실련 제공) 2026.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시민사회가 한국환경공단 이전 반대 및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촉구 규탄대회를 열었다.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검단·서구 주민단체는 3일 오후 수도권매립지 인근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기관에서 한국환경공단이 제외되도록 대통령의 방침을 지방선거 전에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한국환경공단은 수도권매립지 환경 피해 보상 차원에서 인천에 설립된 것"이라며 "그런데 정부는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에 대한 대책은 마련하지도 않은 채 한국환경공단 이전을 추진할 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원칙 준수, 대체매립지 설치 위한 대통령실 전담기구 설치,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 인천 개최 등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대통령과 정부는 우리의 제안을 수용하고 추진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우리는 정부의 '인천 홀대' 정책에 맞서 한국환경공단 이전 반대,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를 위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규탄대회를 찾은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정부가 추진하려는 한국환경공단 이전은 절대 안 된다"며 "저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인천을 지키겠다"고 말하며 시민사회에 힘을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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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사회 "한국환경공단 이전 반대, 매립지 종료" 촉구

기사등록 2026/05/03 17:11: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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