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김경수 원하는 건 다 해드릴 것"…金 "지선 승패 경남에 달려"

기사등록 2026/05/03 17:13:00

최종수정 2026/05/03 17:18:24

정청래 "'부울경 메가시티' 등 김경수 약속, 전심전력 돕겠다"

김경수 "경남, 최대 격전지 돼…경남 이기면 대한민국이 이겨"

[서울=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오후 경남 창원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사진=델리민주 캡처) 2026.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오후 경남 창원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사진=델리민주 캡처) 2026.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창원=뉴시스] 이창환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경남을 찾아 "김경수가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이 함께 손잡고 발전하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전심전력으로 돕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에서 열린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또) 김경수가 부울경 광역철도망을 연결해 30분 생활권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것은 김경수만의 약속이 아니라 민주당의 약속으로 승화시켜 당 차원에서 꼭 이루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경남은 쇠락하고 있다. 조선, 기계, 항공, 우주, 제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 산업화를 주도했던 도시가 바로 이곳 경남"이라며 "그날의 영광을 다시 찾겠다고 김경수가 약속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함께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경수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경남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민주당은 무엇이든 다 해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김경수가, 경남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민주당은 무엇이든 다 해드림 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렇게 가시고 난 뒤에 우리는 노무현의 가치를 새롭게 알기 시작했다.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을 가장 노무현답게 실현할 적임자, 적자는 김경수"라며 "노 대통령이 떠난 이후 또 그 노무현 정신을 붙잡고 노무현과의 의리를 끝까지 지금까지 지켜온 가장 맨 앞자리에 있는 사람이 김경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잘 들어주고 왠지 같이 걷고 싶은 그런 좋은 사람을 선호한다고 한다. 민주당에서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는 정치인은 김경수"라며 "국민과의 의리, 민주주의와의 의리, 그리고 헌법과의 의리, 그 의리 때문에 김경수는 지난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도 자신의 몸을 불살라 단식까지 했다"고 말했다.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이날 "도대체 저 당 정부는 왜 정권만 잡으면 경남의 경제도, 국가 경제도 어렵게 만드는 것인가"라며 "부울경이 힘을 모으지 않으면 경남은 다시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부울경이 힘을 모아서 가야 된다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정책"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중앙정부가 이렇게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지방정부들이 부울경 메가시티 안 만들 이유가 있겠나"라며 "우리가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를 만들어 대통령이 그렇게 원하는 지방 살리기, 지역 균형 발전 한번 해보자"고 언급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는 경남에 달려 있다. 최대 격전지가 경남이 돼 버렸다. 경남이 이기면 대한민국이 이긴다"며 "우리 아이들에게만큼은 지방과 수도권으로 나뉘어져서 차별을 겪는 시대, 그런 대한민국을 물려주지 말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민주당에서 정 대표와 천준호 원내대표 직무대행, 한정애 정책위의장, 이언주 최고위원, 한병도 전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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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경수 원하는 건 다 해드릴 것"…金 "지선 승패 경남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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