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혁, 연장 끝에 GS칼텍스 매경오픈 제패…생애 첫 우승 달성

기사등록 2026/05/03 16:52:27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연장서 조민규 꺾어

[서울=뉴시스] 송민혁,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우승.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민혁,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우승.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송민혁이 연장 끝에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3억원)를 제패하며 첫 우승을 달성했다.

송민혁은 3일 경기 성남시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나흘 합계 11언더파 273타의 송민혁은 동타의 조민규와 연장에 돌입했고, 18번 홀(파4) 파로 보기에 그친 조민규를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송민혁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낸 뒤 이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했다.

2024시즌 송민혁은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공동 4위,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 등을 거두며 두각을 드러낸 끝에 신인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우승과는 계속 연이 없었다. 2024년 11월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올 시즌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공동 25위), 우리금융챔피언십(공동 33위)에서도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그런 송민혁이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꿈에 그리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송민혁은 상금 3억원, KPGA 투어 5년 시드, 아시안투어 2년 시드를 받았다.

[서울=뉴시스] 송민혁,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우승.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민혁,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우승.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송민혁은 3번 홀(파3)과 4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후반 9개 홀에선 11번 홀(파3)과 16번 홀(파4)에서 보기,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적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하지만 4번 홀에서 이글을 낚는 등 맹타를 휘두르던 조민규가 17번 홀(파3)에서 보기, 18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승부가 연장전으로 향했다.

송민혁은 사흘 내내 한 번도 보기를 범하지 않은 18번 홀을 이번에도 파 세이브로 막았다.

반면 조민규는 실수를 저질렀던 18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고, 그대로 송민혁의 우승이 확정됐다.

송민혁과 조민규 다음으로는 허인회, 이안 스나이먼(남아프리카공화국), 이태희가 공동 3위(9언더파 275타), 김우현, 김성현, 김민규가 공동 6위(6언더파 278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무명 설움을 딛고 첫 승을 올린 최찬은 3언더파 281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LIV 골프에서 KPGA 투어로 돌아온 장유빈은 공동 44위(2오버파 286타), 지난 시즌 KPGA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했던 옥태훈은 공동 49위(3오버파 287타)로 아쉬움을 삼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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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혁, 연장 끝에 GS칼텍스 매경오픈 제패…생애 첫 우승 달성

기사등록 2026/05/03 16:52: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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