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하남점 1층 명품관 대신 카페 열어 "체류형 공간 강화"

기사등록 2026/05/03 16:31:40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 1층에 입점한 테라로사 카페.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 1층에 입점한 테라로사 카페.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스타필드하남점 1층에 100평 규모의 대형 카페를 열며 명품과 화장품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맞춤형 전략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 하남점은 지난달 29일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를 약 100평 규모로 열었다. 이번 매장은 백화점 1층에 테라로사 카페가 입점한 첫 사례다.

아울러 1층에 있는 영패션 브랜드 10개와 아동 브랜드 18개도 새단장했다. 영패션 브랜드인 '레이브', '듀엘링', 아동 브랜드인 '아프리콧 스튜디오'를 새롭게 열었다. 브랜드 수를 줄이는 대신 단일 매장 규모와 동선을 기존보다 약 1.5배 넓혔다.

이번 변화는 하남점 상권 특성을 반영한 전략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남점은 30~40대 가족 단위 고객 비중이 약 60%에 달하는 점포로, 단순 쇼핑을 넘어 휴식과 체류 경험에 대한 수요가 높다.

또 하남 교산지구 등 신도시 개발로 인한 상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교산지구는 2027년부터 8만여 명이 순차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젊은 신혼부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고객이 대거 유입될 전망이다.

박성주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하남점장은 "하남점은 가족 단위 고객 비중이 높은 상권 특성을 반영해 쇼핑과 휴식을 결합한 새로운 1층 공간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점포를 찾는 고객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대하며 공간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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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하남점 1층 명품관 대신 카페 열어 "체류형 공간 강화"

기사등록 2026/05/03 16:31: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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