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거포 무라카미, 시즌 13호 아치…MLB 홈런 단독 1위

기사등록 2026/05/02 14:44:11

공동 2위 저지와 1개 차

[샌디에이고=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무라카미 무네타카. 2026.05.02.
[샌디에이고=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무라카미 무네타카. 2026.05.02.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해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일본 출신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빅리그 전체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다.

무라카미는 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2볼넷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8-2 승리를 견인했다.

1회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한 무라카미는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폭발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2회초 2사 1, 3루 찬스에서 무라카미는 오른손 선발 투수 헤르만 마르케스의 시속 85.3마일(약 137.3㎞) 너클 커브를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3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한 무라카미는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 MLB 전체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홈런 12개를 때려낸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에 1개 차로 앞선다.

무라카미는 지난 시즌까지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로 군림했다.

2018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한 무라카미는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홈런왕과 최우수선수(MVP)에 올랐고, 2022년에는 타율 0.318 56홈런 134타점으로 타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2025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으로 빅리그 진출에 도전한 무라카미는 지난해 12월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3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무라카미는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9(113타수 27안타) 13홈런 26타점 23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967의 성적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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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02 14:44: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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