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는 이동 통로 아닌 소통 공간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시한 '따뜻한 학교' 공약의 배경이 된 학교 복도 모습. '춥다 문 닫아' 안내문이 붙어있는 복도는 겨울철 학생과 교사들의 오랜 불편을 상징한다. (사진=캠프 제공) 2026.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2/NISI20260502_0002126066_web.jpg?rnd=20260502104457)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시한 '따뜻한 학교' 공약의 배경이 된 학교 복도 모습. '춥다 문 닫아' 안내문이 붙어있는 복도는 겨울철 학생과 교사들의 오랜 불편을 상징한다. (사진=캠프 제공) 2026.05.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교실은 따뜻한데 복도는 냉기가 돈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 10분을 추위에 쫓기듯 보내고, 교사들은 두꺼운 패딩을 걸치고 수업에 나선다. 겨울철 학교 현장의 익숙한 풍경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일 '따뜻한 학교' 공약을 발표했다. 교실뿐 아니라 복도까지 온기를 넣어 겨울철 학교의 오래된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3월 학교 현장을 가보니 교실은 따뜻했지만 복도는 여전히 냉기가 돌아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패딩을 입고 다니는 모습을 봤다"며 공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임 예비후보는 복도가 그저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라는 점에 주목했다. 사람이 머무는 공간이라면 추위에 쫓기지 않고 여유 있는 소통의 시간이 돼야 한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임 예비후보는 "패딩 입고 걷던 추운 복도를 따뜻한 휴식 공간으로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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