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실패했다" 비와이, 9년 만에 힙합 레이블 접었다

기사등록 2026/05/01 22:58:08

[서울=뉴시스] 비와이. (사진 = 데자부그룹 제공) 2026.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비와이. (사진 = 데자부그룹 제공) 2026.05.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래퍼 비와이가 설립 9년 만에 자신의 힙합 레이블 '데자부그룹' 해체한다.

비와이는 1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17년에 설립한 저의 레이블, 데자부그룹의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는 "음악을 하고 랩을 해온 지 10년이 됐고, 제가 선택하는 방향은 항상 옳을 것이라 믿었지만 인생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며 "사업과 인간관계, 내면의 믿음까지 많은 것이 제가 그려온 방향과 다르게 흘러갔다"고 고백했다.

특히 "저는 실패했다. 제 그릇을 분명히 알게 됐으며 집착했던 것들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며 "과오와 실수를 인정하는 순간 실패라는 이름이 따라올 것 같아 두려웠지만, 이제는 마주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데자부그룹.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데자부그룹.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05.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비와이는 2014년 싱글 '왈츠'로 데뷔했다. 2016년 엠넷 '쇼미더머니 5'에서 우승하며 전성기를 맞았고, 2017년 1인 기획사 데자부그룹을 세웠다. 2019년에는 실력파 래퍼들을 영입하며 레이블로 규모를 확장했다.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고 강조한 비와이는 "그동안 데자부그룹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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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패했다" 비와이, 9년 만에 힙합 레이블 접었다

기사등록 2026/05/01 22:58: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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