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제29회 옻칠목공예대전' 대통령상 남진우 작가 수상

기사등록 2026/05/01 21:16:31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6회 남원 춘향제' 개막 이틀째인 1일 전북 남원 안숙선명창의여정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옻칠목공예대전 시상식'이 열렸다. '나전 흉배 국화문 의복함'을 출품해 대통령상인 대상을 받은 남진우 작가와 입상자들, 최경식 남원시장과 박희승 국회의원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원시청 제공) 2026.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6회 남원 춘향제' 개막 이틀째인 1일 전북 남원 안숙선명창의여정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옻칠목공예대전 시상식'이 열렸다. '나전 흉배 국화문 의복함'을 출품해 대통령상인 대상을 받은 남진우 작가와 입상자들, 최경식 남원시장과 박희승 국회의원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원시청 제공) 2026.05.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의 '제29회 대한민국 옻칠목공예대전' 시상식이 '제96회 춘향제' 2일차인 1일 안숙선명창의여정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1997년부터 개최된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옻칠목공예 분야 공모전이다. 옻칠목공예 분야는 물론 전통 목기 제작기술인 '갈이공예'의 발전을 위해 두 개 분야로 구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대회의 상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된 후 열리는 첫 대회로 대상의 상금 역시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확대된 국내 공예 공모전 중 최고의 대회다.

총 123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중 47점의 작품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나전 흉배 국화문 의복함’을 출품한 남진우 작가가 수상했다. 조선시대 관복함의 형식을 응용한 목심저피칠기기법 작품이다. 변죽을 모접기한 경사면이 두드러진 형태감, 주칠과 흑칠의 조화, 나전 국화무늬와 운학·봉황무늬 등이 조화롭게 담겨 완성도 높은 수작이란 평가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금상 2개 부문에서는 옻칠목공예 분야에서 '훈민정음 채칠함'을 출품한 박만순 작가와 갈이공예 분야 '블랙볼’을 출품한 최용석 작가에게 돌아갔다.
 
최경식 시장은 "매년 참여 작가가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는 30대 청년층 참가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 남원 옻칠목공예 분야의 성장과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옻칠목공예의 가치 확산을 위해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자 '남원현대옻칠목공예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옻칠목공예대전 수상작은 내달 9일~14일 전주 한옥마을 내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남원 '제29회 옻칠목공예대전' 대통령상 남진우 작가 수상

기사등록 2026/05/01 21:16:3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