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30일 노동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지분조정 목적 매도세가 유입하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76.87 포인트, 0.96% 내려간 3만8926.63으로 폐장했다.
3만9571.46으로 시작한 지수는 3만9848.22까지 올랐다가 장중 최저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3만5204.00으로 331.12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97%, 식품주 0.99%, 변동이 심한 제지주 1.41%, 방직주 0.71%, 금융주 1.31%, 석유화학주 0.94%, 건설주 1.29% 하락했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10%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701개가 내리고 307개는 올랐으며 90개는 보합이다.
전체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2.06%,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2.44%,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2.95%, 리지전자 2.99%, 왕훙전자 7.78%, 췬롄 8.21%, 웨이강 4.18%, 난야 2.18%, 웨이촹 2.49%, 화방전자 3.13%, 광바오 과기 3.49%, 웨이잉 3.51%, 훙징 5.27%, 이딩 5.32%, 촨후 6.01%, 전자부품주 궈쥐 1.55%, 통신주 중화전신 0.37%, 양밍해운 0.41%, 완하이 1.45%, 중화항공 1.38%, 창룽항공 1.47%, 아세아 항공 0.53%, 룽더조선 1.45%, 허타이차 0.73%, 위룽차 0.74%, 철강주 중국강철 1.32%, 다청강 1.95%, 아세아 시멘트 0.99%, 건설주 싼디개발 5.54%, 궈찬 0.98%, 중화화학 2.04%, 식품주 퉁이 1.00%, 장화은행 0.94%, 가오슝 은행 0.84%, 화난금융 2.58%, 위산금융 0.19%, 궈타이 금융 1.78%, 카이지 금융 0.92%, 궈퍄오 금융 1.69%, 융펑금융 2.98%, 타이신 신광금융 1.04%, 중신금융 1.51%, 푸방금융 1.42% 떨어졌다.
허선탕(禾伸堂), 치위안다(期元大) S&P 원유반(原油反)1, 타이돤(台端), 난야과기(南亞科), GOGOLOOK은 급락했다.
반면 롄화전자(UMC)는 3.76%,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 1.36%, 기판주 신싱 9.96%, 난뎬 9.72%, 징숴 3.94%, 징위안 전자 6.70%, 화퉁 6.30%, 진샹전자 2.21%, 타이광 전자 2.36%, 스신-KY 3.25%, 즈방 3.17%, 즈마오 3.16%, 다량 5.77%, 언마오 6.77%, 아이푸 2.44%, 신윈 2.59%, 촹이 3.40%. 롄야 7.98%, 창룽해운 0.25%, 대만 플라스틱 0.98%, 방직주 신팡실업 1.26%, 타이완 유리 1.21%, 퉁이증권 1.42%, 디이금융 1.05% 올랐다.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웨이청스 자신(微程式), 치위안다(期元大) S&P 석유(石油), 훙광(虹光), 취안신(全新)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1조220억3700만 대만달러(약 조억원)를 기록했다. 주둥퉁이 대만주식 증장(主動統一台股增長), 왕훙전자, 롄화전자,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정(正)2, 카이지 대만(凱基台灣) TOP50의 거래가 활발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최근 상승이 정책 기대감에 기반한 측면이 크다고 분석했다.
대만 금융당국이 주식형 펀드와 액티브 ETF의 TSMC 투자 비중 상한을 25%로 완화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실제 유입 자금 규모는 제한적이어서 효과는 단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향후 시장은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해야 한다며. 특히 5월 초 AMD와 5월 말 엔비디아 실적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중동 정세 불확실성과 고유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등 거시 변수도 투자심리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한편 대만 증시는 4월 한달 동안 7203.64 포인트 뛰면서 월간으로는 사상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