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CIX의 승훈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CIX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7.24. misocaemr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7/24/NISI20190724_0015435628_web.jpg?rnd=20190724151113)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CIX의 승훈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CIX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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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씨아이엑스'(CIX)가 데뷔 7년 만에 팀 활동을 종료하는 가운데 멤버 승훈이 연예계를 떠난다.
승훈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서툰 것도 많았고 실수도 잦았고 기대에 못 미쳤던 순간들도 있었을 텐데 그런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괜찮다고 말해주신 픽스(팬덤명)들 덕분에 조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지금의 저는 분명 픽스들이 만들어주신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제 마음의 여유가 부족했고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서 예전처럼 다가가지 못했던 것 같다"며 "기다렸을 픽스들에게 서운함을 드렸다면 정말 미안하다. 마음에 여유가 없었을 뿐 픽스들을 향한 마음이 작아진 것은 절대 아니었다"고 전했다.
승훈은 "많은 고민 끝에 이제는 가수라는 이름을 잠시 내려놓고, 무대 밖에서 한 사람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보려 한다"며 "쉽게 꺼낼 수 있는 말은 아니지만 지금의 저에게 꼭 필요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다"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노래하고 춤추며 살아왔기에 새로운 삶이 솔직히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그래도 또 저답게, 매사에 열심히 살아가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겠지만 픽스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가끔 내 생각이 나면 '쟤 잘 살고 있겠지 '하면서 한번 웃어달라. 나도 그렇게 픽스를 떠올리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7년 동안 끝까지 함께 걸어온 우리 병곤이형, 용희, 현석이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기쁜 순간도 힘든 순간도 함께 버텨줘서 정말 고마웠어"라고 멤버들에게도 애정을 전했다.
아울러 "늘 가까운 곳에서 함께해주신 회사 직원분들과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CIX는 2019년 5인조 그룹으로 데뷔했으나 2024년 8월 배진영이 탈퇴한 후 4인 체제로 활동했다. 그러나 데뷔 7주년을 앞두고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소속사는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수개월간 논의를 거듭한 결과, 현재로서는 팀 운영을 멈추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활동 종료를 발표했다.
멤버들의 전속계약은 순차적으로 종료된다. BX와 승훈은 29일 계약이 만료됐으며, 용희는 다음 달 11일 육군 현역 입대와 동시에 팀을 떠난다.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인 현석은 관련 업무 지원을 마친 뒤 5월31일 계약을 종료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승훈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서툰 것도 많았고 실수도 잦았고 기대에 못 미쳤던 순간들도 있었을 텐데 그런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괜찮다고 말해주신 픽스(팬덤명)들 덕분에 조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지금의 저는 분명 픽스들이 만들어주신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제 마음의 여유가 부족했고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서 예전처럼 다가가지 못했던 것 같다"며 "기다렸을 픽스들에게 서운함을 드렸다면 정말 미안하다. 마음에 여유가 없었을 뿐 픽스들을 향한 마음이 작아진 것은 절대 아니었다"고 전했다.
승훈은 "많은 고민 끝에 이제는 가수라는 이름을 잠시 내려놓고, 무대 밖에서 한 사람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보려 한다"며 "쉽게 꺼낼 수 있는 말은 아니지만 지금의 저에게 꼭 필요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다"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노래하고 춤추며 살아왔기에 새로운 삶이 솔직히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그래도 또 저답게, 매사에 열심히 살아가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겠지만 픽스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가끔 내 생각이 나면 '쟤 잘 살고 있겠지 '하면서 한번 웃어달라. 나도 그렇게 픽스를 떠올리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7년 동안 끝까지 함께 걸어온 우리 병곤이형, 용희, 현석이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기쁜 순간도 힘든 순간도 함께 버텨줘서 정말 고마웠어"라고 멤버들에게도 애정을 전했다.
아울러 "늘 가까운 곳에서 함께해주신 회사 직원분들과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CIX는 2019년 5인조 그룹으로 데뷔했으나 2024년 8월 배진영이 탈퇴한 후 4인 체제로 활동했다. 그러나 데뷔 7주년을 앞두고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소속사는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수개월간 논의를 거듭한 결과, 현재로서는 팀 운영을 멈추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활동 종료를 발표했다.
멤버들의 전속계약은 순차적으로 종료된다. BX와 승훈은 29일 계약이 만료됐으며, 용희는 다음 달 11일 육군 현역 입대와 동시에 팀을 떠난다.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인 현석은 관련 업무 지원을 마친 뒤 5월31일 계약을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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