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1분기 매출 9357억 '사상 최대'…전년比 12.3%↑

기사등록 2026/04/30 19:11:54

최종수정 2026/04/30 19:40:24

그룹 내 DX 가속화…엔터프라이즈 IT 사업부문 매출 15% 성장

영업이익 212억, 전년比 20.7% 감소…관세·일시비용 발생 영향

해외법인도 ERP·클라우드·커넥티드카 구독 증가 효과

[서울=뉴시스] 현대오토에버 CI. (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 2026.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오토에버 CI. (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 2026.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현대오토에버가 디지털 전환(DX) 수요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갈아치웠다.

현대오토에버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9357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7% 감소했다. 미국 관세와 주요 고객사 계약 시점이 2분기 이후로 조정된 영향이 미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SI(시스템 통합)와 ITO(IT 아웃소싱)를 아우르는 엔터프라이즈 IT 부문의 활약이 돋보였다. 해당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성장한 737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관련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덕분이다.

미래 먹거리인 차량 SW(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은 197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시대를 대비한 선행 투자 비용이 발생하며 수익성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해외법인은 성장세를 보였다.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커넥티드카서비스(CCS) 구독 증가 등이 해외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현대오토에버, 1분기 매출 9357억 '사상 최대'…전년比 12.3%↑

기사등록 2026/04/30 19:11:54 최초수정 2026/04/30 19:40: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