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 공주·부여·청양 후보는 여러명 검토하는 단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4.12.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2/NISI20260412_0021243749_web.jpg?rnd=20260412141802)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4.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정진석 전 의원의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에 대해 "본인이 모시던 사람이 내란범이 돼서 1심 무기징역이 선고되고, 업무방해 등 다른 혐의에 실형이 선고된 상황"이라며 "그런 분이 어떻게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는지 그것을 이해할 국민은 없다"고 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본인이 요행히도 아직까지는 사법적 단죄의 대상에 있지 않은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그것과 관련해 여러 가지 혐의나 의심되는 부분들도 있다"며 "대통령 기록, PC를 파기했다던지 여러 가지 의혹이나 문제 제기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또 "본인이 책임져야 할 것들을 책임져야지 출마를 운운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고 그것을 이해할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과의 특수관계 때문에 공천을 기대하는진 모르겠지만, 정진석씨에 대한 공천 여부를 보면 국민의힘이 내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과정을 두고는 "우리 당 후보와 관련해선 지금 여러 명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아직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박정현 전 부여군수의 출마 자격을 가지고 해석상 논란이 좀 있다"며 "단체장은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면 120일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그런데) 박 전 군수는 본인이 (충남)도지사에 출마하기 위해 이미 (선거) 90일 전에 (부여군수에서) 사퇴한 상태였다"고 했다.
또 "(그러나)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선거구는 어제(29일)에서야 수요가 발생한 것 아닌가. 그것을 120일 전 출마 제한으로 묶는다는 것이 납득하기 어려운 구조다. 이와 관련된 선거관리위원회 전체회의가 5월 4일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것도 지켜봐야 되고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공주·부여·청양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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