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가장 유서 깊은 대한민국 전통축제 '제96회 남원 춘향제'가 30일 오전 춘향묘 참배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오전 주천면 호경리 육모정 인근의 춘향묘역에서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참배행사가 열렸다. 최경식 시장과 권덕철 춘향제전위원장을 비롯해 춘향문화선양회와 시의원 등이 참석해 경건한 마음으로 분향·헌화했다.
이날 오전 주천면 호경리 육모정 인근의 춘향묘역에서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참배행사가 열렸다. 최경식 시장과 권덕철 춘향제전위원장을 비롯해 춘향문화선양회와 시의원 등이 참석해 경건한 마음으로 분향·헌화했다.
![[남원=뉴시스] 30일 오전 남원시 주천면 춘향묘역에서 '제96회 춘향제'의 성공 개최와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참배행사가 열렸다. 최경식 시장이 춘향묘에 헌화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02125463_web.jpg?rnd=20260430170635)
[남원=뉴시스] 30일 오전 남원시 주천면 춘향묘역에서 '제96회 춘향제'의 성공 개최와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참배행사가 열렸다. 최경식 시장이 춘향묘에 헌화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춘향제의 주인공 춘향의 숭고한 절개와 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90여년을 이어온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 시작을 알리는 가장 상징적인 행사다. 참배의 마무리와 동시에 제96회 춘향제는 본격적인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5회 춘향제'가 펼쳐지고 있는 지난 3일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참여 대표프로그램인 '발광난장 대동길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남원시 제공) 2025.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4/NISI20250504_0001834701_web.jpg?rnd=20250504161908)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5회 춘향제'가 펼쳐지고 있는 지난 3일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참여 대표프로그램인 '발광난장 대동길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남원시 제공) 2025.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한 올해 춘향제는 내달 6일까지 총 7일간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열린다. ▲기품(춘향의 외면의 미) ▲결기(춘향의 내면의 가치) ▲사랑(춘향, 몽룡 인연의 소중함) ▲전통(전통과 현대의 이음)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총 160여개의 프로그램이 시민·방문객과 함께 치러진다. 지난해 첫 외국인 춘향을 배출하며 화제를 모았던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올해 참여 대상을 국내외 체류 외국인까지 대폭 확대해 세계 각국 미인들이 '춘향다움'을 뽐낸다.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지난 5일 '제95회 춘향제'가 열리고 있는 남원 요천변 일원의 꽃밭, 형형색색 꽃으로 장식된 성춘향·이몽룡의 대형 조형물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남원시 제공) 2025.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6/NISI20250506_0001835351_web.jpg?rnd=20250506181147)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지난 5일 '제95회 춘향제'가 열리고 있는 남원 요천변 일원의 꽃밭, 형형색색 꽃으로 장식된 성춘향·이몽룡의 대형 조형물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남원시 제공) 2025.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5월1일에는 '춘향제향'을 시작으로 오후 7시30분 개막식이 열린다.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은 중국 염성시 공연단의 축하 공연으로 개막식의 문을 연다. 이어 정명희와 두댄스 무용단이 선보이는 화려한 주제공연이 열기를 달군 후 남원시립예술단의 합동공연 '시민, 춘향'이 무대에 오른다.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지난 5일 '제95회 춘향제'가 열리고 있는 남원 광한루원 일원의 대동길놀이, 긴 퍼레이드 행렬을 올해의 춘향이들이 이끌고 있다. (사진=남원시 제공) 2025.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6/NISI20250506_0001835352_web.jpg?rnd=20250506181147)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지난 5일 '제95회 춘향제'가 열리고 있는 남원 광한루원 일원의 대동길놀이, 긴 퍼레이드 행렬을 올해의 춘향이들이 이끌고 있다. (사진=남원시 제공) 2025.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기간 중 펼쳐지는 올해 춘향제 4대 테마 소재 '일장춘몽 콘서트'에는 김용빈, 김태우, 송하예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남원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춘향제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해온 '제53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4.30~5.3)'과 '전국옻칠목공예대전(시상 5.1)' 등은 춘향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펼쳐지는 축제의 백미 '대동길놀이'는 올해 완전히 탈바꿈해 용성초~추어향 구간에서 더욱 풍성하게 펼쳐진다. 단순한 행렬에서 벗어나 전국 단위의 전문 경연대회 형식을 도입해 볼거리의 질을 높였고 23개 읍면동 주민들은 물론 청소년과 해외 공연단이 함께하는 '사랑춤 플래시몹'는 거리 전체를 가득 메원 거대한 공연장을 만들 예정이다.
춘향제는 1931년 일제강점기 남원의 유지들과 지역 국악인들이 나서 민족의식 고취와 춘향의 절개를 이어받자는 결기로 사당을 건립하고 제사를 지내면서 시작됐다. 1997년에는 문화체육부 '전국 10대 축제'에 선정됐다. 2019년에는 정통성을 기반으로 대중성과 축제성까지 인정받아 '대한민국 내 고향 명품축제'로 선정되는 등 현재까지도 한국의 전통문화축제를 대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펼쳐지는 축제의 백미 '대동길놀이'는 올해 완전히 탈바꿈해 용성초~추어향 구간에서 더욱 풍성하게 펼쳐진다. 단순한 행렬에서 벗어나 전국 단위의 전문 경연대회 형식을 도입해 볼거리의 질을 높였고 23개 읍면동 주민들은 물론 청소년과 해외 공연단이 함께하는 '사랑춤 플래시몹'는 거리 전체를 가득 메원 거대한 공연장을 만들 예정이다.
춘향제는 1931년 일제강점기 남원의 유지들과 지역 국악인들이 나서 민족의식 고취와 춘향의 절개를 이어받자는 결기로 사당을 건립하고 제사를 지내면서 시작됐다. 1997년에는 문화체육부 '전국 10대 축제'에 선정됐다. 2019년에는 정통성을 기반으로 대중성과 축제성까지 인정받아 '대한민국 내 고향 명품축제'로 선정되는 등 현재까지도 한국의 전통문화축제를 대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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