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협, '2025년 출판시장 통계' 발간
72개 출판 기업 매출·영업이익 분석
교보문고·예스24·알라딘·영풍문고 모두 감소
한강 특수 약화…교육 도서 시장 침체 영향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세계 책의 날인 23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2025.04.23.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3/NISI20250423_0020782778_web.jpg?rnd=20250423123144)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세계 책의 날인 23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2025.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지난해 72개 출판 관련 기업 총매출액과 총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30일 '2025년 출판시장 통계'를 발간하며 72개 출판기업 및 50개 유관기업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분석했다.
통계조사 대상 기업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공시한 법인 중 서적출판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만화 출판업, 전자책(만화·웹툰·웹소설) 출판과 플랫폼 사업을 하는 기업 등이다.
지난해 72개 출판 기업의 총매출액은 약 4조8530억으로 전년 대비 1.3%(약 616억) 감소했다. 총영업이익은 1370억으로 전년 대비 13.4%(약 211억) 줄었다.
출판 부문별 집계에 따르면 교육도서 출판사(42개)와 단행본 출판사(22개)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고,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주요 만화·웹툰·웹소설 출판사(9개)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약 31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총영업이익은 281억으로, 전년 대비 82.1% 상승했다.
출협은 지난해 주요 서점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함께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등 온오프라인 서점 4개사의 총매출액은 약 2조1682억으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85억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출협은 "서점 매출액의 감소는 한강 작가 특수 효과 약화와 더불어, 교육도서 시장의 침체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도서 부문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 쿠팡의 경우 세부적인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지 않아 구체적인 현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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