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30일 하루짜리 의회…일사천리 심의·의결
1회 추경 대비 788억 증액…고유가 피해지원금 615억 포함
![[화성=뉴시스]화성시의회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02125264_web.jpg?rnd=2026043015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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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가 화성시가 제출한 고유가 위기극복 등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일사천리로 심의·의결했다.
화성시의회는 30일 제250회 화성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화성시가 제출한 2026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단 하룻만에 각 상임위원회 예산심의와 계수조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본회의 의결까지 마쳤다.
화성시 2026년 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4조282억원으로, 1회 추경 대비 788억원 증가한 규모다.
대부분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으로, 총 615억원이 반영됐다.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 등에 지급하는 1차 교부금 전액과 2차 교부에 따른 시비 부담분 등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THE 경기패스 73억원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 19억원 ▲수도권 환승할인 지원 6억9000만원이 반영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긴급복지 지원 8억원 ▲야간연장 돌봄시설 보조인력 지원 5억700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20억원 ▲사회복지시설 돌봄 보조인력 지원 2000만원을 담았다.
경제·환경 분야에서는 ▲종량제봉투 제작 및 판매 7억2000만원 ▲농지이용 실태조사 지원 9억원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1억3000만원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 1억3000만원 ▲AI 소득안정자금 지원 4000만원을 반영했다.
재난 대응 분야에는 ▲가뭄대비 용수개발 10억원 ▲지방하천 소규모 준설 8000만원 ▲빗물받이 정비사업 등 8개 사업에 11억원을 편성했다.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고유가로 인한 복합위기와 민생 부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집중형 예산"이라며 "시민 생활 안정과 취약계층 보호는 물론 지역경제 회복과 교통·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속한 심의·의결로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확정된 예산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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