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 뜬 버스 타고 '남도한바퀴'…이용객 증가

기사등록 2026/04/30 15:17:08

1만2900원으로 전남 주요 관광지 방문

5월 가정의 달 특별코스 3개 추가 운영

[무안=뉴시스] 남도한바퀴 버스. (자료사진 = 전남도 제공). 2026.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남도한바퀴 버스. (자료사진 = 전남도 제공). 2026.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 관광지 순환버스의 남도한바퀴 봄 여행코스가 고유가 장기화 속 알뜰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봄 여행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봄 여행코스는 봄꽃과 정원, 섬과 바다, 남도 미식 등을 주제로 한 23개 테마코스로 채워졌다. 이용객은 최소 1만2900원으로 전남 대표 관광지와 축제장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자가용 여행 부담이 커지면서 버스를 이용한 남도한바퀴 여행 수요도 늘고 있다. 남도한바퀴 봄 여행코스 이용객은 출시 50여일 만에 55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대부분 코스는 탑승률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매진 사례가 이어지며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전남도는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전체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3000여명 늘어난 2만6000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남도는 봄 코스 흥행에 맞춰 5월 가정의 달 특별코스 3개도 추가 운영한다. 함평나비축제 연계 코스는 5월1~4일, 프레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연계 코스는 5월2~3일 운영한다. 5월말에는 쿠킹클래스 체험 등을 포함한 장성미식산업진흥원 특별코스를 선보여 가족 단위 관광객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용 누리집이나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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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뜬 버스 타고 '남도한바퀴'…이용객 증가

기사등록 2026/04/30 15:17: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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