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장곡사 설선당, 금산 보석사 영천암 무량수각
![[청양=뉴시스] 청양 장곡사 설선당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02125083_web.jpg?rnd=20260430140958)
[청양=뉴시스] 청양 장곡사 설선당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의 2개 사찰 건물이 보물 지정 절차를 밟는다.
30일 금산군과 청양군 등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이날 청양 장곡사 '설선당'과 금산 보석사 '영천암 무량수각'을 각각 보물로 지정 예고 했다.
2023년 해체·보수 과정서 16세기 중엽 건립된 것이 확인된 장곡사 설선당은 승려들이 경전을 강론하고 참선하던 공간이다. 조선 전기 건축기법과 임진왜란 이후 변화된 건축 양식을 드러낸다.
지붕 무게를 받치는 공포는 주심포와 다포식이 결합된 형태를 띠고 있다. 정면 공포 첨차에 정교하게 새겨진 연화문과 줄기 조각은 일반적인 사찰 요사채 건축에서는 보기 힘든 예술적·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장곡사는 통일신라시대 창건된 고찰로 우리나라에선 유일하게 상·하 대웅전이 자리잡고 있다. 상·하 대웅전을 비롯해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 미륵불 괘불탱, 금동약사여래좌상 등 다수의 보물을 보유하고 있다.
영천암 무량수각은 지난 2000년 해체보수 과정에서 발견된 상량문과 상량 묵서를 통해 1786년(정조 10)에 중수된 사실과 함께 공사 참여 승려와 장인이 명확히 확인됐다. 상량문에 중수 당시 공사가 백여 년 만의 보수였다는 내용이 남아있어 17세기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30일 금산군과 청양군 등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이날 청양 장곡사 '설선당'과 금산 보석사 '영천암 무량수각'을 각각 보물로 지정 예고 했다.
2023년 해체·보수 과정서 16세기 중엽 건립된 것이 확인된 장곡사 설선당은 승려들이 경전을 강론하고 참선하던 공간이다. 조선 전기 건축기법과 임진왜란 이후 변화된 건축 양식을 드러낸다.
지붕 무게를 받치는 공포는 주심포와 다포식이 결합된 형태를 띠고 있다. 정면 공포 첨차에 정교하게 새겨진 연화문과 줄기 조각은 일반적인 사찰 요사채 건축에서는 보기 힘든 예술적·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장곡사는 통일신라시대 창건된 고찰로 우리나라에선 유일하게 상·하 대웅전이 자리잡고 있다. 상·하 대웅전을 비롯해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 미륵불 괘불탱, 금동약사여래좌상 등 다수의 보물을 보유하고 있다.
영천암 무량수각은 지난 2000년 해체보수 과정에서 발견된 상량문과 상량 묵서를 통해 1786년(정조 10)에 중수된 사실과 함께 공사 참여 승려와 장인이 명확히 확인됐다. 상량문에 중수 당시 공사가 백여 년 만의 보수였다는 내용이 남아있어 17세기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금산=뉴시스] 금산군 영천암 무량수각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02125077_web.jpg?rnd=20260430140613)
[금산=뉴시스] 금산군 영천암 무량수각 *재판매 및 DB 금지
ㄱ자형 평면, 이익공 공포, 팔작지붕과 맞배지붕이 결합된 지붕 구조, 다락 공간 구성 등에서 조선시대 산중 암자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보물지정 예고 기간은 한 달로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로 최종 지정된다.
청양군과 금산군 관계자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안정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물지정 예고 기간은 한 달로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로 최종 지정된다.
청양군과 금산군 관계자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안정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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